책소개
세계적인 향수 '샤넬 NO.5'로 화려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코코 샤넬의 인생을 철저한 자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되살려내었다. 어릴 때 아버지에게 버림을 받고 사랑에 있어서도 순탄치 않은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가브리엘 샤넬(코코 샤넬의 본명)은 외로움과 고독의 절망을 온전히 작업에의 열정으로 쏟아부음으로 일하는 여성의 복장에 있어 혁명을 일으키며 패션계와 여성사에 커다른 획을 그었다.
화려한 이미지 뒤에 숨어있는 코코 샤넬의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면모를 보는 느낌은 그리 행복하지 않지만 지독히도 외로웠던 인생을 끊임없이 다스리며 샤넬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만들어낸 그녀의 재능과 의지는 충분히 흥미롭다.
목차
제1장 샤넬가
- 타고난 방랑 기질
제2장 가브리엘의 어린 시절
- 열두 살에 모든 것을 빼앗긴 아이
제3장 인생의 문턱
- '코코'라고 불리게 되는 보조 양재사
제4장 성공의 첫발
- 모자 디자이너로 파리에 입성하다
제5장 도빌에서 비아리츠까지
-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대성공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비극적 죽음
제6장 1920년대, 광란의 해
- 샤넬 No.5의 탄생과 전후 최고 예술가들과의 교우
제7장 웨스트민스터 공작
- 결혼의 포기와 할리우드 진출
제8장 이리브와 함께한 시절
- 눈부신 성공 뒤의 고독
제9장 최후의 시작
- '메종 샤넬'의 문을 닫다
제10장 아주 긴 휴식
- 샤넬이 처칠을 설득했다면 역사는 바뀌었다
제11장 은퇴인가, 망명인가?
- 자신의 건재를 알리고 싶었던 샤넬
제12장 일흔한 살, 샤넬의 화려한 복귀
- 현대 여성의 의상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올드 레이디'
제13장 최후의 순간까지
- 20세기 불멸의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