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김륭 / 문화일보
당선작 - 구름에 관한 몇 가지 오해
신작시 - 구름에 관한 몇 가지 오해2 l 눈물이 완성되는 순간 l 달팽이 생태보고서 l 오래된 꽃밭 l 햄버거 진화론
당선소감 - 시는 지독한 슬픔의 일종
심사평 - 시적 발상.상상력 뛰어나
김윤이 / 조선일보
당선작 - 트레이싱페이퍼
신작시 - 직소퍼즐 l 게임의 법칙 l 다시 나는, l 꿈꾸는 식물 l 푸른 방
당선소감 - 벌컥 우울해지는 내가 너무 신기해
심사평 - 사근사근 풀어내는 언어감각 돋보여
김초영 / 매일신문
당선작 - 스트랜딩 증후군
신작시 - 달성상회 l 덕장 l 자반고등어 l 비 오는 밤 l 포도씨를 뱉으며
당선소감 - 문득 뒤돌아보니, 그곳에 당신이 있었다
심사평 - 상상력의 폭이 크다
신미나 / 경향신문
당선작 - 부레옥잠
신작시 - 곡비 l 상여꽃점 l 흙잠 l 첫사랑 l 문신
당선소감 - 두렵고 외딘 길에 '한 줄기 빛'
심사평 - 작은 사물을 감싸는 서정성의 완성
이기홍 / 세계일보
당선작 - 근엄한 모자
신작시 - 고단한 방 l 밤비 l 송진을 만지며 l 푸른 바람의 집 l 우기에는 사람이 없다
당선소감 - 시를 다시 알게 해준 선생님들께 감사
심사평 - 문명비평적인 시각까지 담보한 수작
이산 / 서울신문
당선작 - 연금술사의 수업시대
신작시 - 나프탈렌 l 녹턴에 눈 내리는 밤 l 미늘 l 정전기 양식 l 세탁기
당선소감 - 쓰자마자 휘발하는 시는 매순간 절망하는 것
심사평 - 유연한 언어 구사 돋보여
이용임 / 한국일보
당선작 - 엘리펀트맨
신작시 - 햇빛증후군 l 두시 l 종이도시 l 안개 l 해바라기 모텔
당선소감 - 희미하게 이정표를 본 기분
심사평 - 기성 사단 상투성 벗어난 독특함 지녀
이혜미 / 중앙일보
당선작 - 침몰하는 저녁
신작시 - 태양을 달리는 자전거 l Marcescent l 신전 앞에 서다 l 0번 l 잔인한 농담
당선소감 - 길 잃은 언어들의 대리모 되고 싶어
심사평 - 1920년대 이상화 시인의 운율 느껴져
정재록 / 부산일보
당선작 - 붉고 향기로운 실탄
신작시 - 빛나는 뼈 l 치자빛 등불 l 펜의 연주 l 동백꽃 화인 l 붉은 잉태
당선소감 - 치열한 삶 속 '담금질'은 계속돼
심사평 - 역동적인 생명력 거대 물결 이뤄
신춘문예 당선 시조
노영임 / 조선일보
당선작 - 젖 물리는 여자
신작시 - 서울에서 온 견우노인 l 쌍화점 l 단잠 깬 시간 속으로 l 북새통 났네 l 교무수첩
당선소감 - 꿈 영그는 고향집 같은 시 쓰고파
심사평 - '현대의 잘못된 여성상' 묘사 빼어나
박연옥 / 중앙일보
당선작 - 사과를 만나다
신작시 - 다시 온 가을 l 댓잎으로 새긴 달빛 l 길 밖의 집 l 등대 낚시 l 눈길
당선소감 - 내 운명은 3장 6구로 울리나
심사평 - 따뜻한 마음 통한 시간의 미학적 완성 일품
이민아 / 동아일보
당선작 - 눈은 길의 상처를 안다
신작시 - 가면놀이 l 대숲의 노래 l 담장 앞에서 l 아프리카 목공예점 l 저 논에 내려놓은 삽
당선소감 - 한발 한발 객토하듯 부단히 딛고 나갈 것
심사평 - 평이한 소재에서 상처내고 도려내는 능력 탁월
이아영 / 서울신문
당선작 - 남해 기행
신작시 - 만월 l 회암리 산책 l 어떤 하루 l 저녁 한때 l 일몰의 바다
당선소감 - 뼈처럼 단단하고 튼튼한 작품 빚고 싶어
심사평 - 내면의 이미지 표출, 감성적 작법 뛰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