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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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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저자
장석주 저/이영규 사진
출판사
문학세계사
출판일
2016-08-26
등록일
2020-05-27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17MB
공급사
예스이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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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음의 집착과 소유의 욕심을 버리고 맞이하는 단순한 삶의 행복!
‘작은 것은 크다’라는 생각에 바탕 둔 장석주 시인의 생태 에세이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
그 본질의 삶을 그려내는 시인의 내밀한 감성

단순한 삶을 예찬하는 장석주 시인의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는 ‘작은 것은 크다’라는 생각에 기본 바탕을 두고 있다. 시인이 생각하는 단순함은 깎고 덜어 궁극의 형태를 드러내 본질에 더 가까워지고자 함인데, 이는 욕심으로 채운 것들을 비움으로써 비로소 가능해진다. 그렇기에 삶의 단순화는 내핍과 절제가 절대적으로 우선된다. 적게 갖고 적게 먹으며, 작은 욕망으로 살 줄 알아야 단순해진다. 그렇지만 장석주 시인이 생각하는 단순한 삶은 매끈하지도, 쾌적하지도 않다.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공空에 전념하는 좌선이 그렇듯이 단순하게 사는 건 불편한 일이다. ‘단순함 예찬’은 낭비 없는 삶을 예찬하고, 참된 기쁨으로 가득 찬 삶을 예찬하는 것이다.

심플해지고 작아지려는 흐름이 문명의 새 패러다임이다. 작고 단순함에서 화사함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순한 것은 아름답다! 여기에는 어떤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단순함이 아름다운 것은 단순함의 엄격한 기율과 리듬을 품을 때다. 새, 아이들, 미소, 수평선, 침묵, 고요, 무지, 시집, 여름 아침, 겨울나무, 금식, 좌선, 연못, 수련을 좋아하는 것은 이것들이 단순해서다. 본질은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고, 진리 역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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