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론 - 살림지식총서 339
사람들의 삶과 사회문화적인 넓은 의미에서 해체론을 조망하여 해체론의 의미와 의의를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해체론이 널리 알려진 이론이 아니며 알려진 이들에게조차도 지나치게 현학적이거나 어불성설의 논리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해체론의 대표자인 데리다의 행적을 관찰하면서 해체론이야말로 가장 철저하게 인간적인 이론을 추구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거시적 제안을 담고서 여타의 사회문화이론에 영향을 끼치는 해체론에 대하여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