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박씨 부인전
이 소설은 조선 시대에 집안을 지키고 나라를 구한 여인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나라가 어려울 때 영웅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던 당시 사람들의 바람을 담고 있다.
박씨는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 박씨는 자기 방에서 홀로 외롭게 지낸다. 그러나 뛰어난 재주로 집안사람들의 인정을 받는다. 뒷날 박씨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되찾는다.
박씨는 청나라가 쳐들어왔을 때 나라에 큰 공을 세운다. 박씨는 집안의 여인들을 보호하고 적의 장군을 물리친다. 그 후 박씨는 나라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나라를 위해 충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