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500년 조선왕조가 체제모순과 관료들의 극에 달한 부정부패로 말기 현상을 보이고 있을 때, 더 이상 물러설 곳 없이 벼랑 끝까지 몰린 조선민중들이 보여준 피맺힌 생존투쟁의 기록! 19세기 '민란의 시대'에 조선8도를 진감시킨 이들의 처절한 투쟁은 우리 민족의 강인한 생명력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것이었다. 체제와 권력에 맞서 일어선 조선민중들의 피맺힌 저항사.
목차
1. 조선초기 최대의 반란 - 이시애의 난
2. 임진왜란 와중에 일어난 반란 - 송유진과 이몽학의 난
3. 대규모 무장을 갖춘 도적들 - 임꺽정과 장길산
4. 차별없는 사회를 꿈꾸었던 비밀결사 - 검계와 살주계
5. 조선후기 변란의 전형 - 미륵신앙과 정감록을 내세운 변란
6. 정치적 변란인가, 민중의 반란인가? - 영조 무신란
7. 서북지방 최대의 민중항쟁 - 홍경래의 난과 여러 민란들
8. 전국을 휩쓴 민란의 열풍 - 임술민란
9. 19세기의 대표적 변란 - 광양란과 이필제의 난
10. 의적인가, 화적인가? - 활빈당
11. 생존을 위한 싸움 - 1894년 동학농민전쟁
12. 민란의 시대 - 고종 때의 민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