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제 막 별에 대해 눈을 뜬 호성이라는 학생 아마추어 천문학도의 성장을 그린 책으로, 별과 천체망원경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과 환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천체망원경을 처음 접하고, 또 천체망원경을 구입하고, 나아가 가장 쉬운 대상부터 하나하나 관측해나가는 과정을 소설 형식을 빌려 담았다.
한 편의 소설을 읽어나가는 동안 천체관측에 대한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자들은 자신과 비슷한 과정을 밟아나가는 주인공 호성이를 통해 천체관측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활용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1999년 나온 책의 개정판.
저자소개
과학저술가이며 천재사진가인 저자는 1966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천체를 관측하기 시작, 1987년 전국대학생 아마추어 천문회의 회장을 지냈다. 서울 지역 일반인 천문동호회인 서울천문동호회 회장으
로 별과 함께하는 베테랑 아마추어 천문가다. 외국 천문잡지의 천체사진 입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국내 천문대 주최 천체사진 공모전에서 두
차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서울산업대학교와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이며, 파인만 논술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있다. 각종 사보와 잡지, 신문에 과학 칼럼과 사진을 게
재하고 있는 저자의 저서로는 『혜성 관측 가이드』,『아빠, 천체 관측 떠나요!』,『별을 보는 사람들』,『조상호의 천체사진 길라잡이』등이
있다.
목차
개정판을 내며
초판 서문
제1부 하늘을 보았답니다
하늘에는 별이 반짝이네요
쌍안경으로도 하늘을 볼 수 있나요?
달 표면은 곰보자국이 많네요
달에서 토끼를 찾아봅니다
제2부 천제망원경이란 무엇인가요?
천체망원경이란 무엇인가요?
망원경은 누가 발명했을까요?
배율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망원경은 구경이 좌우한답니다
배율을 좀더 생각해보니
망원경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슈미트카세그레인 망원경은요?
경위대식은 무엇인가요?
적도의식은요?
별도 크게 보이나요?
제3부 망원경을 사러 갔어요
망원경으로 무엇을 볼 수 있나요?
좋은 망원경은 어떤 것인가요?
망원경 성능의 절반! 아이피스
별에 꼬리가 달려 있는 것처럼 보여요
제4부 망원경으로 별을 보았더니...
관측 준비를 합니다
달에는 볼 게 너무 많아요
저녁 하늘에 밝은 별이 보이네요
저기 밝은 별이 목성인가요?
토성은 너무 예뻐요
화성에는 운하가 있을까요?
제5부 성운. 성단. 은하를 보고 싶어요
하늘은 왜 이렇게 넓어요?
별자리랑 친숙해집니다(1)
별자리랑 친숙해집니다(2)
어디에서 별이 잘 보여요?
안드로메다 은하는 어디에 있나요?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맨눈에도 보여요
오리온은 정말 아름답네요
'메시에'란 무엇인가요?
볼 만한 대상을 알려주세요
대상을 겨누기가 어려워요
별이 나란히 붙어 있어요
태양은 어떻게 볼까요?
꼬리 달린 별이 떠 있습니다
오늘밤에는 유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제6부 기록을 남겼답니다
관측일지를 쓰는 것이 즐겁습니다
학예 발표회를 하였습니다
부록 1 성운.운단.은하 메시에 목록
부록 2 볼 만한 NGC 100선
부록 3 천체망원경 전문점 및 사설 천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