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책소개
수많은 오해와 편견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그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 들어 있는 생생한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해와 편견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리는 첫인상, 혹은 우리가 가진 몇 가지 이미지와 정보로 상대를 정의한다. 그것이 사실인지,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형성한 상대방에 대한 정의와 이미지는 한 번 정해지면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 그것이 오해나 편견일지라도 그 확고한 정의를 수정할 기회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연기자나 가수, 소설가, 영화감독 등의 이미지는 더욱 그렇다. 그들에 대한 소문이나 오해는 거기에 살이 덧붙여져 더 큰 오해를 생성하게 된다. 그래서 김태훈이 그들을 만나 물어보았다. 류승완 · 곽도원 · 표창원 · 정유정 · 장소영 · 성석제 · 신해철 · 낸시 랭 · 천명관 · 이은결까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보한 그들을 만나 물어보았다. 그들의 진실,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이다.
저자소개
하나의 사랑을 잃어버릴 때마다 음악으로 숨곤 했던 남자. 떠나간 사랑들이 남겨준 선물로 지금의 직업인 문화칼럼니스트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세상에 좋은 음악과 나쁜 음악의 기준이 없는 것처럼 사랑 역시 마찬가지일 거라고 말한다. 그러니 언제, 어디서나, 모두에게 통하는 ‘사랑은 무엇이다!’라는 명제 또한 그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연애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음악과 영화에 대해 짬짬이 글을 쓴다. 지금 세대의 청춘들이 연애와 사랑에 대해 스스로의 답을 찾아가길 누구보다 절실히 바라고 있으며, 저서로는 《김태훈의 랜덤 워크》 《김태훈의 러브 토크》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류승완 / 펀치보단 맷집으로
곽도원 / 배우란 관객으로 완성된다
표창원 / 보수의 품격을 위하여
정유정 / 소설에 서사를 허하라
장소영 / 무엇인가를 너무 하고 싶어 하는 재능
성석제 / 농부의 마음으로 글쓰기
신해철 / 음악가의 예의
낸시 랭 / 내 멋대로 사는 즐거움
천명관 / 원시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이은결 / 자신이 특별해지는 것을 찾아내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