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를 먹은 거위 · 삼년고개 · 먹으면 죽는 곶감
이 책에는 세상을 살면서 생기는 어려운 일들을 지혜롭게 해결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진주를 먹은 거위]는 누명을 쓴 선비의 이야기이다. 선비의 지혜로 거위는 목숨을 구하고, 진주는 주인에게 돌아간다. [삼년고개]는 ‘삼년고개’에서 넘어진 할아버지의 이야기이다. 병이 난 할아버지는 소년의 지혜로 새로운 희망을 얻는다. [먹으면 죽는 곶감]은 곶감을 죽는 약이라고 속인 훈장님의 이야기이다. 훈장님은 잘못을 뉘우치고 몰래 곶감을 먹은 아이들을 용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