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삼국지》가 먼저일까? 《사기》가 먼저일까?
머릿속에 뒤엉킨 중국에 대한 상식을 정리한다!
공자는 진시황의 할아버지? 유가, 도가, 법가는 무엇이 다를까! 중국의 황금시대 당, 송, 명 왕조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이 책은 머릿속에 뒤엉켜 있던 중국에 관한 방대한 지식을 ‘역사’라는 창을 통해 명쾌하게 정리한다. 중국 신화를 전공한 저자는 탁월한 이야기꾼이 되어 중국에 대한 우리의 상식과 교양 지수를 높인다. 유구한 역사가 시작되는 신화 전설의 시대에서 G2 시대를 맞이한 현대까지, 3천 년 시간에 깃든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 상식과 교양으로 알아야 할 50가지 이야기를 골라 중국사의 흐름을 잡는다.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상식이 바로잡히고 현대적 관점으로 더욱 생생하게 되살아난 중국의 진짜 모습을 만난다.
목차
들어가며/ 우리가 중국이라 부르는 곳
1부 중국의 탄생 ?-A.D. 220
1장_중원의 아침이 밝아오다 : 전설의 시대~춘추전국(?-B.C. 221)
역사 프로젝트, 신화와 전설을 역사로 만들다 / 경국지색은 역사의 희생양 / 제자백가, 동양사상의 황금시대
2장_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시황제 : 진(B.C. 221-B.C. 206)
진시황, 그가 꿈꾼 것과 남긴 것 / 분서갱유의 전말
3장_대제국의 빛과 그림자 : 한(B.C. 206-A.D. 220)
숙명의 라이벌, 항우와 유방 / 실크로드의 탄생
/ 사마천, 그가 궁형을 선택한 이유 / 제국에 드리워진 몰락의 그림자
2부 또다시 분열, 그리고 통일 220-907
4장_난세에도 삶은 계속된다 : 삼국~남북조(220-589)
포스트 삼국, 팔왕의 난 / 한족 문명을 동경한 선비족의 효문제 / 시서화의 물결이 강남을 수놓다
5장_모든 꽃은 진다, 인생이 그러하듯 : 수~당(589-907)
토목공사와 전쟁으로 망한 수나라 / 군주는 배, 백성은 물 / 중국 유일의 여황제 측천무후
/ 최고의 국제도시, 장안 / 미인박명이라, 양귀비 / 바람 앞의 등불 같구나!
3부 대륙의 영원한 주인은 없다 960-1644
6장_풍요의 덫에 빠지다 : 송(960-1279)
무인 조광윤이 건국한 문인의 세계 / 청명상하도, 개봉의 번영을 그림에 담다
/ 문명 강국, 외세에 덜미를 잡히다 / 이상은 현실과 다르나니, 왕안석의 개혁과 좌절
/ 예술 천재, 정치 바보 휘종 / 악비와 진회, 죽어서도 끊어지지 않는 끈질긴 악연
7장_말 위에서 제국을 세우다 : 원(1271-1368)
지구의 반을 정복한 남자, 그 이름은 칭기즈 칸 / 천하를 설계한 몽골의 브레인, 야율초재
/ 동방견문록, 세계의 역사를 움직인 베스트셀러 / 백년을 견디지 못하고 스러진 제국
8장_한족이 돌아왔다 : 명(1368-1644)
주원장, 빈농에서 황제가 되다 / 충절의 비극, 방효유
/ 명나라 수도에 나타난 기린 / 명나라는 왜 만리장성 축조에 매달렸을까?
4부 제국의 종말, 청 1644-1911
9장_만주족, 중국의 땅덩어리를 키우다 : 제국의 번영(1644-1796)
난공불락 산해관의 문이 저절로 열리다 / 문자의 감옥에 갇힌 지식인 / 매카트니, 십전노인 건륭제를 만나다
10장_영국과 태평천국, 중국을 뒤흔들다 : 흔들리는 제국(1839-1864)
역사상 가장 부도덕한 전쟁, 아편전쟁 /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태평천국의 왕 홍수전
11장_공룡이 쓰러지다 : 제국의 붕괴(1860-1911)
이제는 배울 수밖에 없다, 양무운동 / 청일전쟁의 패배로부터 신축조약 체결까지 /중국인의 중국을 만든 민족주의의 형성 / 이제 정말 끝이란 말인가! / 끝없는 욕망의 화신, 난세의 간웅 원세개
5부 중화의 나라, 인민의 나라 1912-현재
12장_새로운 도전,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1912-1949)
희망의 길을 만들어가다, 오사 운동 / 장쉐량, 국공합작을 이끌어낸 서안사변의 주인공 /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되다
13장_위대한 중화의 부활을 꿈꾸다(1949-현재)
문화대혁명, 그 상흔의 시간 /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 먼저 부자가 되라,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 중국은 늘 하나다, 일국양제 / 대국굴기, 대국으로 우뚝 솟은 중국
나오며
연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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