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무기의 역사 - 살림지식총서 249
흔히 인류의 역사를 ‘전쟁의 역사’라고 말한다. 크고 작은 인간집단들 간의 충돌의 연속으로 역사가 전개되어 왔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러한 충돌에서 흥망성쇠를 크게 좌우한 것은 각자의 군사력이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군대가 갖고 있던 무기였다고 볼 수 있다. 『서양 무기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가 전개되어 오면서 등장했던 무기의 역사와 변천을 추적한 책으로 무기와 전략전술의 관계와 발전, 세계의 패권 쟁탈에 미친 여러 요인 등을 흥미롭게 조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