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에는 24가지의 수학적 패러독스가 담겨 있다. 누구나 한번은 들었을 아킬레스와 거북이가 등장하는 제논의 역설에서부터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깎을 수 없는 불쌍한 이발사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최고의 '바보' 철학자들이 수학적 논리로 풀어낸 재미있고 알쏭달쏭한 이야기를 읽어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머리 회전이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목차
1.러셀의 패러독스 / 이발사의 머리는 누가 깎을까
2.뷔리당의 패러독스(1) / 스핑크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법
3.뷔리당의 패러독스(2) /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4.전지전능의 패러독스 / 수학적으로 신은 존재할 수 없다
5.연쇄삼단논법의 패러독스 /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6.제논의 패러독스(1) / 아킬레스는 거북이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7.제논의 패러독스(2) / 날아가는 화살은 날지 않는다
8.에피메니데스의 패러독스 / 크레타인은 모두 거짓말쟁이다
9.자기언급적 패러독스 / 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는데
10.선견의 패러독스 /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11.포레스터의 패러독스 / 살인을 하려면 예의 바르게 하라
12.베르트랑의 패러독스(1) / 번쩍인다고 해서 모두 금은 아니다
13.베르트랑의 패러독스(2) / 각각 다른 세 가지 확률의 비밀
14.힐버트의 패러독스 / 세상에서 가장 방이 많은 호텔
15.러셀의 패러독스 / 트리스트럼 샨디의 자서전은 언제 완성될까
16.칸토어의 패러독스 / 모든 집합의 집합은 변칙이다
17.저자 서문의 패러독스 / 이 책에는 틀린 내용이 있습니다
18.플라세보 패러독스 / 믿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
19.자기 모순적 발언의 패러독스 / 백만장자의 고약한 제안
20.확률의 패러독스 / 당신은 죽을병에 걸렸습니다
21.표준화되지 않은 통계의 패러독스 / 어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할까
22.역행귀납논법의 패러독스 / 사형수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23.자기기만의 패러독스 / 시저는 이미 알고 있었노라
24.예언의 패러독스 / 너는 너에 대하여 예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