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
미국인이란 누구인가?
스필버그와 커크 더글라스는 러시아계 유태인, 앤디 가르시아는 쿠바, 케빈 코스트너는 아일랜드+스코틀랜드+체로키 인디언, 스탠리 큐브릭은 오스트리아+헝가리+루마니아계 유태인, 해리슨 포드는 아일랜드+러시아계 유태인, 셰어는 아르메니아+터키+프랑스+체로키 인디언, 존 웨인과 미키 루크, 숀 펜은 아일랜드, 조디 포스터는 독일, 나탈리 우드는 러시아+프랑스, 로버트 레드포드는 아일랜드+스코틀랜드, 찰스 브론슨은 리투아니아계 유태인, 폴 뉴먼은 독일+헝가리계 유태인.
이들이 미국인이다. 원래 ‘미국인’이라는 민족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 영화마니아들이 할리우드 영화로 읽는 민족용광로 미국에 대한 민족 보고서.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배로 늘려주는 책.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미국사회를 해부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