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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
- 저자
- 나관중 저/가백현 평역
- 출판사
- 리베르
- 출판일
- 2010-12-29
- 등록일
- 2020-07-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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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는 삼국지에서 나온 출사표, 도원결의, 파죽지세, 읍참마속 등의 고사성어를 친근하게 사용하고 있고, 주변 사람을 평가할 때 조조나 유비, 제갈량, 관우, 장비 등에 비교하기를 좋아한다. 최근 들어서는 컴퓨터 게임으로 만들어져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삼국지를 책으로 직접 읽은 사람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가 않다. 특히 하루하루 시간에 쫓기어 살아가야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많은 분량을 소화하기란 쉽지가 않다. 이를 안타깝게 여겨 원본의 5분의 1 분량으로 과감하게 줄여 ‘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를 발간하게 되었다. 큰 줄기를 잘라먹지 않으면서도 역사를 가르는 중요한 사건에 대해서는 읽는 이로 하여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소개
중국 원말 ·명초의 소설가 ·극작가.
14세기 원말·명초 뛰어난 통속문학가로 이름은 본(本, 일설에는 관貫),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며, 관중은 자(字)이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샨시성(山西省) 타이위엔(太原) 출신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1364년에 살았다는 기록 외에 전기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최하급의 관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나관중은 소설가 한 사람이 아니라 소설가와 극작가 두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있다. 다만 그의 호인 '호해산인'이 당대 여러 지역을 방랑하며 지내는 문사를 뜻하는 점으로 미루어 떠돌이 문인집단의 일원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대표작은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삼국 설화와 원대(元代)의 삼국희(三國戱)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삼국에 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펴낸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가 있다. 그밖에 나관중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소설로는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之傳)』 『잔당오대지전(殘唐五代之傳)』 『평요전(平妖傳)』 『수호전(水滸傳)』 등이 있고, 희곡으로는 「풍운회(風雲會)」 「연환간(連環諫)」 「비호자(蜚號子)」 등이 있지만 실제로 그가 지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목차
제1장 흔들리는 제국
황건적의 난
도원결의
황건적 토벌
권력투쟁
동탁의 권력 장악
동탁과 연합군의 전쟁
불타는 낙양성
연합군의 내분
제2장 길 잃은 영웅들의 싸움
동탁의 최후
대군을 얻은 조조
서주성을 얻은 유비
풍운아 유비에게로
조조의 권력 장악
소패왕 손책
의리 없는 여포, 쫓겨나는 유비
황제를 자칭한 원술에 대한 협공
여포의 최후
제3장 물속으로 숨은 용
영웅 대 영웅
서주로 돌아온 유비
서주성 함락
하북의 두 장수를 베어 은혜를 갚다
다섯 관문을 지나며 여섯 장수를 베다
다시 피는 도원의 결의
손책의 최후와 손권의 등장
제4장 천하를 가르는 대전
관도대전
원소의 멸망
복룡과 봉추
삼고초려
밀려드는 조조의 대군
장판교의 조운과 장비
손권을 일깨우는 공명
적으로부터 화살을 얻다
공명, 동남풍을 일으키다
적벽대전
제5장 천하는 삼국으로
싸우지 않고 형주 땅을 얻은 유비
주유의 최후
조조와 마초의 대결
서천을 향하여
피지 못하고 떨어진 봉
서천을 얻은 유비
칼 하나에 의지해 적진으로 가는 관우
복황후를 때려죽이는 조조
그래도 충신은 남아있다
불붙은 한중 쟁탈전
한중을 얻은 유비
제6장 소열황제 유비
솟아오르는 형주의 불길
관우의 죽음
조조의 죽음
유비, 황제가 되다
유비의 죽음
촉오동맹
공명의 남만 정벌
제7장 오장원을 적시는 눈물
출사표
사마의의 복귀
울며 마속을 베다
다시 일어서는 공명
포기할 수 없는 중원정벌
큰 뜻은 하늘에 달려있도다
오장원에 떨어진 별
제8장 삼국통일
폐위된 위의 천자
촉의 멸망
진제국 건설과 삼국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