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다시, 사랑
- 저자
- 정현주 저
- 출판사
- 스윙밴드
- 출판일
- 2015-06-19
- 등록일
- 2020-07-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7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PC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 사랑하게,
혼자인 사람들은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다시, 사랑』이 선물하는 마법 같은 시간
작년 가을 출간되자마자, 종합 베스트에 오르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52주 연속 베스트셀러, 『그래도, 사랑』의 작가 정현주가 두 번째 사랑 에세이를 펴냈다.
“옆에 두고 사랑이 힘들 때마다 펴보고 싶은 책”, “잊을 뻔했던 중요한 것들을 마음에 새겨주었다”,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읽었으면 좋았을 뻔했다…….” 정현주 작가의 글을 읽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사랑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다고, 앞으로는 조금 더 사랑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사실 책에는 사랑을 하는 요령 같은 건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사랑하라, 저렇게 이별하라는 식의 어드바이스도 마찬가지로 없다. 대신 마치 내 이야기, 내 친구의 이야기인 것만 같은 공감되는 사랑 이야기와 그 사랑에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면 어렴풋이 알게 된다. ‘아, 내 마음이 흐르는 방향, 그게 진짜구나!’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하구나.’
『다시, 사랑』을 통해 둘이 함께 있는 바로 지금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 지난 사랑을 원망하는 대신 따뜻하게 추억하는 시간,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 사랑하게, 혼자인 사람들은 외롭지 않게 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경험해보자.
저자소개
고려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1997년 KBS 2FM 〈가요광장〉을 시작으로 〈0시의 스튜디오〉, 〈FM 인기가요〉, 〈볼륨을 높여요〉, 〈밤을 잊은 그대에게〉, 〈자유선언〉, 그리고 MBC 〈별이 빛나는 밤에〉의 작가로 활동했다. 이제까지 함께했던 DJ는 미스코리아 궁선영, 아나운서 성세정, 이주노, 이본, 김정은, 홍경민, 강타, 신화 신혜성, 신화 이민우, UN 김정훈, 그리고 옥주현 등.
라디오 작가. 다정한 라디오만의 매력에 빠져 벌써 17년째 라디오와 함께하고 있다. 라디오 작가로 바로 지금 우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는 그녀. 마음의 소리는 그녀의 손 끝을 통하고, 다시금 디제이의 목소리를 통해 사람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눈다. 어릴 때부터 'Simple is best'라는 문장을 좋아하였다. 심플하지만 다정한 라디오의 매력에 빠져 97년 4월부터 지금까지 라디오 프로그램만을 맡아 원고를 쓰고 있으며 아날로그 라디오를 닮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처음으로 무단횡단을 해본 것은 서른 네 살. 춘천에서였다. 고지식하여 '세상이 정해놓은, 이렇게 가는 것이 맞는 길'만 가려고 고집하였으나 삶은 뜻하지 않게 모범적 궤도를 이탈하였다.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왔음을 깨닫던 날, 이런 결론을 내렸다. "이제 새로운 자유를 얻었구나. 이 자유를 즐거운 곳에 쓰자." 한동안 많이 생각했던 것은 '보통의 삶'이었으나, 요즘 가장 많이 생각하는 단어는 열정이다.
지금은 KBS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MBC 를 통해 이른 저녁과 자정, 하루 두 번씩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 그 동안 『나무, 바람을 사랑하다』, 『사랑에 물들다』, 『청춘극장』, 『스타일리시 싱글여행』까지 따뜻하고 감성적인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녀의 진짜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면, 삶이 조금쯤은 유쾌하고 행복해져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터이다.
목차
prologue
다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scene 1. 둘이서
사랑하여, 마음에 꽃이 피었다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지금
네가 바보 같아지니 나는 참 좋다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을까, 사랑은
마음에 꽃이 피다
당신 곁에 있으면 내 안의 모든 질문은 잠든다
기꺼이 나는 너를 아파하겠다
우리, 서로에게 물들어
scene 2. 홀로
사랑과 사랑이 아닌 것 사이
너는 거기 있었으나 거기 있지 않았다
최종의 것이 되지 못한
아무도 사랑의 시작과 끝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럴 수 있다, 나빴던 사랑을 용서하는 일
차라리 너를 아프게 할 수 있다면
봄이 오면 겨울이 잊히듯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scene 3. 그리고, 다시 함께
한 번 더, 너의 손을 잡고 걷는 길
사랑하니 겨울이 봄보다 따뜻하여
기적 같은 사랑을 찾는 법
사랑은 우연을 필연으로 만든다
결국 사랑이 있던 자리
사랑은 나무를 닮아
다시 함께 그들은 사랑을 노래했다
supplement
사랑에 말을 걸어온 , 그 영화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