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보스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보스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다룬 보스 실전 교과서!
이 책은 보스가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보스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 상사와 부하가 보스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비즈니스 현장에서 매우 현실적인 문제를 정면에서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최대 헤드헌팅회사인 커리어케어 신현만 회장이 신문사 기자와 헤드헌팅회사 경영자로 있으면서 생생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만났던 수많은 기업과 단체의 최고책임자들, 임원들, 직원들을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위대한 보스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이 중간 간부나 신임 간부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들어 있다.
비즈니스에서 조직의 성패는 보스가 누구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보스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럼 조직의 성과를 책임지는 탁월한 보스는 타고나는가? 그렇지 않다. 보스는 만들어진다. 우리 주위에는 마라도나처럼 사원이었을 때는 유능하다가 승진한 뒤 무능한 보스로 손가락질당하는 사람이 많다. 반대로 히딩크처럼 사원이었을 때는 지극히 평범했다가 승진한 뒤 승승장구한 사람도 적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직원과 보스는 각각 부여된 목표와 거두려는 성과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자질과 역량도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누구나 위대한 보스가 되기 위해서는 훈련과 경험을 통해 자질과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
“나는 보스가 아니고 될 생각도 없어!”
혹시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직장에서 한 명이라도 부하직원이 있다면 그는 보스이다. 우리는 모두 직업을 갖고 일을 하는 한 모두가 보스가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누구나 보스가 되기 전에 보스란 무엇인지 이해하고 보스의 자질과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보스 연습을 하고 보스 훈련을 하라는 것이다.
그런 연습과 훈련 없이 보스가 된다는 것은 축하할 일이 아니라 저주해야 할 일이 된다. 최악의 경우 회사를 그만두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유능한 보스가 되려면 보스의 사고와 태도를 습관화해야 한다. 탁월한 보스가 되려면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 많이 생각하고 준비할수록, 연습하고 훈련하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경험의 폭이 늘어나고 깊이가 더할수록 성공한 보스가 될 확률은 높아질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 위대한 보스가 되는 21가지 방법을 다루고 있다. 보스들의 현장 고민을 명쾌하게 들려주고 해결 방안과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해준다. 보스 실전 바이블이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_ 보스는 누구인가?
1장 보스의 자격
01 누가 해법을 내놔야 할까
보스는 해결사여야 한다 | 자기 책임으로 완수하라 | 목표까지 조직을 끌고 가라, 어떻게든! | 왜 회의는 늘 지루할까 | 세부사항까지 꼼꼼히 체크하라
02 아무도 대신 결정해줄 수 없다
외로움은 소통할 사람이 없을 때 느낀다 | 외로움은 보스의 운명이다 | 모든 부탁을 다 들어줄 수 없다 | 얼마나 최선인가를 고민하라 | 외로울수록 사유는 깊어진다
03 왜 유능한 보스 중에는 독재자 스타일이 많은가
존경받는 독재자들 | 강력한 실행력을 독재라고 깎아내리지 마라 | 보스가 실행의 주체가 돼야 한다 | ‘독재자’ 소리 듣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04 배짱은 보스를 빛나게 한다
내가 결정 안 하면 누군가는 한다 | 준비 없는 행동은 배짱이 아니다 | 배짱은 자기 확신이다 |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
05 발언권은 어디서 생길까
조직은 희생자를 기억한다 | 발언권은 투입한 시간에 비례한다 | 자기 희생이 발언권을 높인다 |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
2장 보스의 미래 통찰력
06 몇 수 앞을 읽을 수 있는가
10분 뒤와 10년 뒤를 동시에 생각하라 | 보스의 예측이 잘못되면 조직은 무너진다 | 노이즈인가 시그널인가 | 항상 미래에 관심을 가져라
07 콘크리트처럼 굳은 조직을 바꾸는 법
조직 변화의 쌍두마차인 명분과 확신 | 명분이 약하면 헌신을 끌어낼 수 없다 | 확신의 크기만큼 능력도 향상된다 | 자세가 곧 능력이다
08 자기 왕국 설계도를 갖고 있는가
비전이 없는 조직은 해체된다 | 비전과 목표는 동의어가 아니다 | 공유되지 않는 비전은 보스의 욕심일 뿐 | 조직은 보스의 그릇만큼 큰다
09 성공한 보스는 속도의 마술사
빠른 자만이 살아남는다 | 코너가 기회다 | 공감이 속도를 높인다 | 속도를 내겠다고 완성도를 포기하는 바보들
10 보스는 혁신에 매진해야 한다
멈추면 제자리도 못 지킨다 | 혁신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 익숙함과 결별하라 | 작은 혁신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라
3장 보스의 조직 장악력
11 초보 보스를 실패하게 만드는 것들
초기 적응기간이 중요하다 | 부하직원도 알 만큼 알고 배울 만큼 배웠다 | 나처럼 되라고 요구하지 마라 | 성과도 업무도 독점하지 마라 | 첫 만남을 준비하라 | 서두르지 마라
12 조직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이유
직원들은 왜 내 뜻을 몰라줄까 | 존경은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 | 등애 장군이 마천령 넘기에 성공한 비결 | 소통은 말이 아니라 행실이다
13 속 썩이는 부하를 다루는 법
부하 눈치 보는 상사들 | 개선계획서를 작성하게 하라 | 혼낼 때도 준비가 필요하다 | 사람이 아니라 성과를 관리하라 리더는 팔로워에 의해 만들어진다 | 팔로워에게도 따르는 능력이 요구된다 | 모든 리더는 팔로워다 | 팔로워십이 부족한 리더들의 한계 | 부하의 재능을 끌어내라
15 2인자 리더십
2인자의 착각 | 기꺼이 악역을 맡아라 | 보스를 불안하게 하지 마라 | 2인자도 부하직원에게는 상사 | 2인자로 살아남기
4장 보스의 성과관리
16 왜 위임하지 못하는가
성과 없는 위임은 무의미하다 | 왜 권한과 책임을 넘기지 않는 것일까 | 위임의 목적은 고객 만족이다 | 제대로 위임하라
17 성과의 절반은 이미 결정돼 있다
당신은 ‘사람 낚는 어부’인가 | 인재 확보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 인재가 따라다니는 보스 | 드림팀을 구성하라
18 리더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리더의 분위기는 산불처럼 번진다 | 보스는 온몸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자 | 긍정론자와 낙관론자의 위기대처법 | ‘할 수 없어’의 장례식을 치르자
19 리더십은 DNA가 아니라 습관의 문제다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리더십이다 | 리더십은 사람에 대한 이해의 문제다 | 리더십은 경험의 산물이다 | 자기 자신이 리더라고 끊임없이 각성하라
20 공정하고 공정하고 또 공정하라
부당한 대우에 분노하는 직원들 | 정의를 갈망하는 한국인 | 조조 리더십의 핵심은 공정한 보상 | 조직원이 모르는 원칙은 원칙이 아니다
21 성과의 크기와 직원 만족도는 비례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비법 | 의미 있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 | 불행한 곳에서는 창의성을 기대할 수 없다
에필로그 _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가 말하는 한국기업 보스의 네 가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