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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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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좌표

저자
홍세화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13-03-14
등록일
2020-05-2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0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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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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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홍세화, 한국사회에 대해 입을 열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후퇴를 우려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에서부터 용산참사, 미디어법 개정, 세종시 원안 수정 문제까지. 한국사회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서는 통합된 의견 수렴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이자 깨어있는 시민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이 한국사회의 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디어와 정치권은 서로를 향해 진보니 보수니 삿대질하고, 좌니 우니 비판하지만, 정작 한국 사회구성원들은 무감해져가고 있다. 먹고 살기 힘들다보니 '가치'의 문제보다 '생존'의 문제에 사로잡혀 있을 수 밖에 없기에, 사회 구성원들이 점점 생각의 길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우리 사회를 좀 더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들어 가는 첫걸음은 바로 사회구성원들의 '성찰'과 '비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사회구성원들이 그 첫걸음을 내딛도록 도전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책이 될 것이다.

저자는 제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입을 다물 수는 없고, 희망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싸워왔는데 여기까지밖에 오지 못 했나”라고 말하기보다 “소수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나마 덜 비인간적인 사회를 이룰 수 있었다”는 생각으로 현재 한국의 위기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중요하기에, 많은 사람들과 한국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 책이 탄생했다.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통찰력있는 견해는 젊은이들에게 ‘사유하는 인간’으로서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가지게 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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