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들의 평생 공부법
공자부터 모택동까지! 5천 년 중국 역사를 만든 현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공부(독서)했을까?
지금 하는 공부가 당신의 운명을 만든다!
20년 동안 100여 차례 중국 전역을 다니면서 중국사의 현장을 조사하며 양서 번역과 저술 활동을 통해 중국사 대중화 작업에 앞장서 온 중국 전문가 김영수. 그가 사마천의 『사기』 속 인물 9명(소진, 장의, 손빈, 장량, 이사, 편작, 사마상여, 항우, 주매신)과 중국 역대 명인들 10명(공자, 맹자, 사마천, 제갈량, 한유, 주희, 고염무, 정섭, 노신, 모택동)의 공부법(독서법)을 소개한다. 현자들만의 특별한 공부 방법이 있을까? 그것은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이런 궁금증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그들에게 공부는 즉, 독서였다. 진정한 독서인은 공부를 위한 독서나 출세를 위한 공부를 하지 않는다. 이들에게는 독서가 곧 공부요, 공부가 곧 독서다. 제대로 된 공부야말로 세상을 밝고 착한 쪽으로 이끄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준다. 아울러 자신의 공부를 되돌아보고 창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게 해주며, 지금 우리 교육의 현실과 문제점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직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이 책에 나온 이들은 모두 중국 역사를 만든 인물이다. 한편으로는 평범하고 한편으로는 독특한 그들만의 공부법을 따라가다 보면, 그들의 성공과 실패가 바로 그들의 공부 방식에서 비롯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참된 공부는 출세가 아닌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바꿔주며, 그런 공부를 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현자들의 공부와 그들의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돌아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