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천재적 1인’이 아닌 ‘철저한 예측경영’으로 미래 시장을 선점하라!
모든 기업이 스티브 잡스와 같은 천재적 사업 감성을 가진 리더에게 의존해 경영될 순 없다. 너무도 많은 욕구들이 존재하는 ‘빅 데이터 시대’의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가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건 미래시장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얻은 정보로 시장 자원을 선점하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강조되어온 경영이론들은 예측과 같은 외부자원이 아닌 기업 내부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치중되어 있었다. 국내 최초로 트렌드 연구의 포문을 연 ‘한국트렌드연구소’ 김경훈 소장은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비즈니스의 99%는 예측이다≫를 통해 그동안 경영 활동의 중요 측면으로 여겨지지 않았던 예측을 경영의 주요 자산으로 삼아 한발 앞서 시장을 장악한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어떻게 이들처럼 실질적인 ‘예측력’을 보유해 이를 기업의 ‘자산’으로 전환하여 ‘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소개했다.
저자소개
미래에서 온 남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국내 트렌드 연구의 최초 포문을 연 ‘한국트렌드연구소’의 소장이다. 한국트렌드연구소는 2005년 설립 이후 트렌드 연구의 이론화를 시도하여 ‘트렌드 생태계 분석법’이라는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법을 개발하는 한편, 다년간 축적해온 사회변화에 대한 통찰과 트렌드 연구 결과물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 맵(global trend map)을 구축했다. 2008년부터 메가트렌드 및 로컬트렌드 조사를 토대로 한 맞춤 리포트를 주요 기업 및 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예측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트렌드 전문가스쿨을 운영중이다. 이 모든 것을 움직이는 핵심 축인 김경훈 소장은 1994년 국내 최초의 트렌드 분석서 ≪한국인 트렌드≫를 발표한 이후 ≪트렌드 워칭≫ ≪대한민국 욕망의 지도≫ 등을 내놓으며 트렌드 연구를 선도해왔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트렌드 예측가인 그가 주장하는 것은 바로 ‘예측경영’이다. 이는 미래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획득하고 이것을 기업의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경영이다. 지금까지의 경영이론들은 기업 외부의 환경 변화에 대한 지식(예측지)에 대한 중요성을 외면한 채 기업 내부 자원의 효율성에만 치중해왔다.김경훈 소장은 바로 이 문제를 지적하며 그동안 여러 가지 경영 활동의 사소한 부분으로만 존재했던 예측을 경영 전면에 내세울 것을 강조한다. 모호함, 트렌드 단절, 예기치 못한 신기술과 신상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소비자 니즈, 불분명한 정책들, 경영 환경을 장악한 불확실성 요소와 혼돈, 이 모든 혼란을 끌어안은 오늘날의 경영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단 하나의 전략이 바로 예측경영이다. “경영은 미래와의 지속적인 거래이자, 예측이야 말로 돈이 되는 확실한 자원”이라 말하는 김경훈 소장은 독창적인 접근법과 다년간의 연구를 토대로 구축한 그만의 ‘미래 지식을 자원화하는 방법’을 ≪비즈니스의 99%는 예측이다≫를 통해 밝혔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넘쳐나는 정보를 ‘어떻게’ 자원화하는지를 알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는 퍼스트무버가 되길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예측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1장 예측경영이란 무엇인가?
예측은 자원이다
예측경영이 대두되는 이유
┃제갈공명의 예측, 천하삼분지략┃
┃로열더치셸은 어떻게 오일쇼크를 예측했나┃
┃월마트와 허리게인┃
┃경영은 미래와의 지속적 거래┃
안정과 변화 사이에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예측지, 변화의 속도와 방향에 대한 지적 자산┃
┃예측지능, 예측지를 효과적으로 작동시키는 지적 능력┃
미래는 1인치 싸움이다
┃시간은 우리를 바보로 만든다┃
┃아무것도 모른 채 미래로 돌진하는 기업들┃
┃왜 혁신은 구식이 되는가┃
2장 똑똑한 기업은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가? _‘예측지능’
기업 지능, 어떻게 높일 것인가
┃불확실성에 대처할 수 있는 지능이란┃
┃외부 자극에 민감한 조직 생태계를 만들라┃
예측지능의 4가지 구성 요소
┃참고 예측지능의 구성 요소에 대한 기존 연구┃
미래가 내 것이 아닌 것 같은 리더들에게
┃예측에 관한 오해┃
미래의 먹을거리, 어떻게 찾을 것인가
예측 프로세스
┃참고 지멘스가 시간점유율에 도전하는 법┃
어떻게 중장기적 이익을 예측할 것인가
3장 어떻게 미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것인가? _‘예측지’
미래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예측지
┃관찰로서 통찰에 도달하다┃
오늘의 첨단이 내일의 구식이 되는 시대
┃확률, 어떻게 다룰 것인가┃
┃예측지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자동차 산업에서 활용되는 예측지┃
포캐스트와 포사이트
┃빨리 달리려면 멀리 봐야 한다┃
┃관찰에 근간을 둔 포캐스트, 통찰에 근간을 둔 포사이트┃
┃포캐스트와 포사이트의 균형이 필요한 이유┃
┃늘어나는 싱글족, 관찰과 통찰로 바라보기┃
┃후지다 덴, 일본인들의 걸음걸이로 미래를 예측하다┃
예측지의 8가지 종류
┃변화의 크기와 방향에 따른 분류┃
┃예측지와 의사결정┃
4장 예측 실행으로 획득한 미래 자산
유행과 패드, 패스트패션의 도래
빅 체인지, 세계의 정치와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트렌드와 불변성
트렌드, 변화의 방향을 알려주다
법칙과 패턴,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다
메가트렌드, 거대한 시대적 조류
패러다임, 시대를 조망하는 틀
┃커피머신에 왜 지문 인식 장치를 설치했을까┃
┃생산수단의 재사유화가 시작된다┃
┃미래는 이미지로 기억하라┃
┃더 풍족해지는 세계, 어떻게 달라질까┃
┃제인 구달과 고릴라┃
┃골목길에서 놀자┃
┃드림 소사이어티┃
┃인간의 욕구는 어떻게 진화할까┃
┃사회 재조직의 패러다임, 문제 중심화┃
┃하겐다즈의 정면 돌파┃
┃가속화되는 장르 해체┃
┃크라우드 소싱의 시대┃
┃해결의 시발점은 문제 이해다┃
┃돌발적인 미래를 만드는 초가속화┃
┃속도에 속도를 더하는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