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와 같은 가족관계를 심리적인 억압이나 구시대적인 의무로 보는 서양의 정신건강전문의들이나 한국의 젊은 세대들을 위해 한국인의 관계심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경계를 강조하는 미국 문화와 관계를 중시하는 한국 문화를 이분법적으로 보지 않고, 상보적으로 보는 ‘관계적인 경계’를 제안한다.
저자소개
목차
관계 때문에 ‘미친’ 한국인? 한국적인 ‘관계’의 문화심리학 얽히고설킨 관계와 모호한 경계의 해법 ‘경계’가 없으면 윤리도 없다? 따로 또 같이-한국인의 관계적 경계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