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과 발해를 그리는 일은 찬란한 한민족의 역사를 복원하는 일임과 동시에 우리에게 역사적 통찰력과 민족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대제국 발해를 세운 힘은 여전히 위리 안에 있다. 시간을 돌려 1300년 전의 발해를 읽자. 2006년 부활한 대조영을 읽자. 건국, 번영과 팽창. 그리고 평화공존의 이상을 가졌던 대조영은 영웅이 없는 우리 시대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작가의 말
형장에 내리는 비 산정에서 요동성을 바라보다 장대에 묶이다 여수장우중문시 부지광 토산 중원정벌 평양성 설인귀 개동이 달기 대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