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일본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꼽히는 이케다 하야토 전 수상을 소개한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이후 미국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 이후 일본의 나아갈 방향을 정해야했던 1960년대에 일본의 경제력이 일본의 국제적 위상과 정치 안정을 가져올 것으로 믿으며 경제 발전에 전력투구를 했던 이케다 수상을 살펴보며 오늘날 한국의 나아갈 길을 모색해본다.
저자소개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일본학과 교수이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일본 교토대학교 대학원 경제학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 산업연구센터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저서로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 일본이 낳은 경영의 신》《이케다 하야토 ― 정치의 계절에서 경제의 계절로》《일본형자본주의》(공저), 역서로는 《일본경제사 ― 근대와 현재》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고난을 넘어 경제대국으로 가는 길, 소득배증계획 관용과 인내: 이케다의 정치철학 인간 이케다의 지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