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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뒤흔든 16인의 기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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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뒤흔든 16인의 기생들

저자
이수광 저
출판사
다산초당
출판일
2011-08-16
등록일
2020-05-2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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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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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6명의 조선 기생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 보며 조선사회와 문화를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조선을 뒤흔든 16인의 왕후들』에서 조선 퍼스트레이디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남자들의 역사 속에서 소외되었 온 기생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추어 낸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생생히 살아 숨 쉬었던 기생의 이미지를 이 책을 통해 읽어낼 수 있다.

흔히 기생이라고 하면 황진이로 대변되는 요부의 이미지를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당시 기생이라는 계층은 조선 사대부 사회에서 특별한 계층이었다고 말한다. 유교사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의 몸으로 금기서화를 익히고, 사대부들과 자유롭게 교제할 수 있었던 계층이 바로 기생이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인간문화재이기도 하면서, 패션을 선도한 연예인이도 했고, 부를 쌓은 성공한 여인이기도 했다.

『조선을 뒤흔든 16인의 기생들』에는 제목 그대로 나라를 뒤흔든 기생들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보천 기생 가희아를 두고 대신들이 백주대낮에 집단 난투극을 벌인 이야기를 비롯하여, 홍경래의 난 당시 결사대를 조직하여 가산 지방을 지켜낸 기생 연홍 등 세상을 사랑하고 자유를 사랑한 조선 기생들의 파란만장한 삶이 이 책 속에 녹아 있다. 저자가 직접 조선 기생들의 발자취를 좇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담은 이야기들은 화려함 속에 가려졌던 기생들의 진짜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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