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책소개
일본에서 드라마화 전격 결정!
감독 장항준, 배우 진희경, 엄지원, 장근석이 먼저 읽고 추천하는 러브 미스터리 화제작!
퍼스트 클래스에 타는 여자는 3종류다.
능력있는 여자, 돈 많은 여자, 예쁜 여자.
맨손으로 시작해 뉴욕에서 인정받는 모디스트(모자 디자이너)가 된 희경,
무능력한 남편의 횡령 사건으로 서울로 와서 재기를 꿈꾼다.
그녀의 유일한 친구이자 재벌2세 서진. 그 자신이 유능한 판사지만 사랑없이 정략적으로 결혼한 남편 한규와는 섹스리스 부부로 지낸다.
학력도 돈도 없는 3류 코러스 배우 혜리. 우연히 서진의 남편 한규와 만나 그의 도움으로 서울에서 뮤지컬 기획자로 거듭난다.
서진은 연하의 무명 배우 크리스와 비밀스러운 사랑에 빠지는 한편 사회적 지위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한다.
하지만 서진의 집안에서 운영하는 특급호텔에서 크리스가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CCTV에는 서진과 또다른 여자, 한 남자가 찍혀 있는데...누가 크리스를 죽였을까?
각각 돈과 능력과 미모를 가진 세 여자의 운명은?
저자소개
책방집 딸로 태어나 유치원에 가는 대신 서고에서 금서를 읽는 것으로 유아교육을 대신했다. 당연한 줄 알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로 진학,
소설을 전공했지만 전업작가가 될 수 있는 날을 꿈꾸며 영화판과 방송판을 전전하다가 드라마로 빠져버렸다. 수많은 실패와 좌절 끝에〈보디가
드〉,〈궁〉같은 히트 드라마들을 기획했으며〈마이걸〉,〈마녀유희〉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SBS 드라마 공모에 단막극〈홀리와 완이〉가 당선되
고 TBS 역사극 공모에〈서울, 600년을 걷다〉가 당선되면서 드라마 작가로 전업, 단막극과 미니시리즈를 쓰다가 내친김에 전공이었던 소설로
컴백해버렸다. 멀리멀리 돌아서 겨우 제자리를 찾은 셈. 지금은 서강대학교에 방송작가 아카데미를 만들어 후배들에게 잔소리를 해대고 있
다.
“쓰고 싶었다.
그녀들의 ‘성공’이 주인공이 아니라, 성공한 ‘그녀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지금보다 더 행복
해지고 싶어 하는 여자들, 간절히 행복을 원하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목차
1. 뉴욕
2. 퍼스트클래스
3. 크리스
4. 불꽃
5. intimacy
6. 뮤지컬
7. 이별
8. 비밀과 거짓
말
9. 살인자
10. 오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