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럽의 8개 나라, 11개 도시를 여행하며 찾은
혼자 가기 좋은 특별한 미술관
유럽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미술관 방문이다. 아마도 미술관을 처음 둘러보는 사람이라면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크고 유명한 미술관부터 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유명 미술관에서 많은 인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둘러보는 데 하루로도 부족한 대형 미술관에 지친 사람들은 좀 더 느긋하고 차분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싶어진다. 혹은 하나의 테마에 온전히 빠지고 싶거나,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만을 집중적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그런 독자들을 위해 저자가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직접 방문한, 작지만 알찬 미술관만을 선별해 소개한다.
저자소개
예술과 여행에 관한 책을 쓰고 강연을 한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 사진의 매력에 빠져서 한참 늦은 나이에 사진학과에 들어갔다. 그 후 프랑스에 가서 조형예술과 미학을 공부했다. 저서로 『이탈리아는 미술관이다』, 『파리 미술관 산책 플러스』, 『나를 설레게 한 유럽 미술관 산책』, 『고흐 그림여행』, 『언젠가 한 번은 뉴욕 미술관』, 『유럽의 변방을 걷다』 , 『지중해 마을 느리게 걷기』, 『프랑스의 작은 마을』 등 다수가 있다. 한양대 법학과, 중앙대 사진학과,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 조형예술, 프랑스 파리 1대학 미학 박사 과정에서 공부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오스트리아·빈
1. 클림트의 키스, 에곤 실레를 만나다 | 벨베데레 미술관 |
2. 오스트리아 최고의 회화 컬렉션 | 레오폴트 미술관 |
3. 자유와 창조를 위한 분리 | 빈 분리파 미술관 |
4. 고전과 현대의 오묘한 조화 | 알베르티나 미술관 |
2장 독일·베를린
5.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이겨 내다 | 게멜데 갤러리 |
6. 19세기 역사를 간직한 세계문화유산 | 베를린 구 국립 미술관 |
7. 피카소와 그의 시대 | 베르그루엔 미술관 |
3장 네덜란드·헤이그
8. 유럽의 숨은 진주 같은 곳 | 마우리츠호이스 미술관 |
3-1장 네덜란드·오테를로
9. 고흐의 발자취를 찾아서 | 크뢸러 뮐러 미술관 |
4장 이탈리아·로마
10. 호젓한 아름다움의 상징 | 보르게세 미술관 |
4-1장 이탈리아·베네치아
11. 20세기 아방가르드 예술품의 보고 |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 |
5장 영국·런던
12. 귀족의 품격이 깃든 | 월리스 컬렉션 |
13. 후기 인상파 컬렉션을 탐닉하다 | 코톨드 갤러리 |
6장 프랑스·파리
14. 세련되고 우아한 저택 | 자크마르 앙드레 미술관 |
6-1장 프랑스·생 폴 드 방스
15. 숨은 보석 같은 그곳 | 매그 재단 미술관 |
7장 스페인·피게레스
16. 작은 마을의 황홀한 광경 | 바르셀로나 달리 미술관 |
8장 체코·프라하
17. 체코의 국민적 아티스트 | 알폰스 무하 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