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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관찰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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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관찰주의자

저자
에이미 E. 허먼 저/문희경 역
출판사
청림출판
출판일
2017-06-15
등록일
2020-05-2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5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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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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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강의를 듣고 눈을 더 크게 뜨게 된 것 같다.

이제껏 받아 본 가장 독특한 훈련이었다.” _FBI 수사관

“시각적 분석과 비판적 사고력을 연마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_미 국무부



FBI, 영국 런던 경찰국, 미국 해군, 미 국무부, 포천 500대 기업 등에서

15년간 요청해 온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강의!



두 남자가 달리고 있다. 왼쪽의 백인은 제복을 입고 영국 경찰관들의 전통적인 경찰모를 쓰고 있다. 경찰관으로 보인다. 앞에 달려가는 흑인은 평상복 차림이다. 두 사람은 부서지고 낙서가 있는 콘크리트 건물 옆을 지나고 있고, 도시로 보이지만 어딘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무엇을 하고 있는가? (본문 330-332쪽 참조)



사진을 본 대부분의 사람은 백인 경찰이 도주 중인 흑인 범죄자를 쫓고 있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경찰관이 보인다고 범죄가 일어난 것으로 가정할 수 없으며, 흑인이 어떤 죄를 저질렀다고 간주해서도 안 된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쫓고 있다고 가정할 수도 없다. 사실은 둘 다 경찰관이다. 오른쪽 남자는 비밀수사관으로 둘 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용의자를 쫓는 중이다.



이처럼 우리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거나 설명할 수 없다. 주관적인 해석에 의존하거나 고정관념에 의지해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그러나 제대로 보지 않으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자칫 사람들과의 잘못된 의사소통을 겪게 된다. 이런 일들은 작게는 실수로, 크게는 한 사람의 인생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제대로, 모든 것을 꿰뚫어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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