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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지도다 : 삼성래미안 옆 삼성부동산의 이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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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지도다 : 삼성래미안 옆 삼성부동산의 이름효과

저자
서울교육방송 저
출판사
미디어 북
출판일
2017-05-18
등록일
2020-05-27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286K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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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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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해당 도서는 말하기 화법 입문서이다. 언어는 지도다. 지도로 언어를 비유한 이 문장은 코르지브시키의 것이다. 지도의 속성은 간결, 압축, 형상, 상징이다. 땅과 바다와 건물을 기호로 변환해서 평면위에 입체를 표시하는 것이 지도다. 언어는 문자로 입체를 1어절, 2어절, 3어절 정도로 모두 바꾼다. 지도는 비율에 따라 압축되는데 언어는 그것도 없다. 거대한 산도 ‘산’이고, 드넓은 강도 ‘강’이고, 빛나고 높은 해도 ‘해’고, 날개로 날아가는 새도 ‘새’다. 모두 1어절로 된 단어들이다. 최고의 압축률이다. 무한히 팽창하여 지금도 그 크기를 알 수 없는 우주도 ‘우주’ 두 글자로 표시한다. 숲을 ‘林’으로 밀림을 ‘森’으로 표현한 한자도 같은 기법이다.
그러나, 지도는 땅이 아니다. 지도는 지도일 뿐 땅을 대신할 수 없다. 땅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 부동산을 매매할 때 지도를 사는 것이 아니다. 지도를 통해 땅의 위치를 확인하고, 실제 땅을 매매하는 것이다. 지도위의 부동산을 매매하는 어리석은 자는 없다. 지도위의 땅을 매매한다면, 0.1mm 종이를 산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전자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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