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파괴의 화가
색채 파괴의 화가 : 야수파 (해설이 있는 명화 이야기!)
세계명화 큐레이션
위대한 화가 인생과
그리고...
명화 탄생 숨은 이야기!
Fauvisme (야수파) 20세기 미술은 반자연주의를 기조로 하는 혁신적 유파(流派)와 사조가 어지럽게 뒤바뀌게 되지만 그 발단이 되는 것은 포비즘의 운동이다.
이 명칭은 1905년의 가을 파리에 있는 살롱 도톤에 출품한 일군의 청년화가들이 극채색(極彩色)으로 그린 작품에 대해 당시의 비평가 루이 보크셰르가 '포브(Fauves)'라 부른 것이 그 유래라 한다.
주요한 화가로서 파리 미술학교의 귀스타브 모로 문하생인 마티스, 마르케, 카므왕, 망갱을 중심으로 하여 여기에 레옹 봉나의 아틀리에에서의 뒤피, 프리에스, 브라크 등이, 또 개인적인 교우를 통하여 블라맹크, 드랭, 반 동겐이 참가하고 있었다.
마티스를 리더로 한 이들 화가는 거의 1870년대 태생이라는 같은 세대의 연대감에 서서 이론적인 기반에서보다 기성 회화에 대하여 어떻게 하든 일격을 가하려고 하는 젊은 패기와 야심에서 공통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