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만화 로마사 1
- 저자
- 이익선 저
- 출판사
- 알프레드
- 출판일
- 2017-02-23
- 등록일
- 2020-05-27
- 파일포맷
- COMIC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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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시간 만에 읽는 《로마인 이야기》
《만화 로마사》는 제작 기간이 10년이 걸린 대작으로 만화가와 로마 역사 전문가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세계 최초의 만화로 읽는 로마사다. 한두 페이지만 훑어 봐도 만화적인 재미와 역사적인 정확성, 오늘날의 의미까지 대중적인 역사 교양서의 모든 요소를 갖춘 걸작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역사의 정점은 로마사라는 말이 있다. 로마만큼 극적이고 다양한 사건을 경험한 나라는 없고, 로마가 거쳐왔던 위기의 극복의 역사는 지금도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간의 본성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한국인의 시각으로 로마사의 의미를 새기는 작업은 누군가는 꼭 해야할 일이었다.
《만화 로마사》1권에서는 문화와 기술, 경제력, 군사력 어느 것하나 내세울 것이 없었던 로마가 어떻게 지중해의 강자로 떠오를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로마의 건국 과정부터 일곱 왕의 시대를 거쳐 새로운 정치 체제가 들어서기까지의 과정을 들여다보면 로마라는 체제는 결코 저절로 완성된 것이 아니라 실용 정신과 개방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희생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알게 된다. 로마의 경험들은 지금 우리와 우리 사회가 처한 상황과 겹쳐지면서 사건 하나 하나가 큰 의미로 다가온다.
1700여 컷으로 구성된《만화 로마사》1권은 완성하는 데 일주일 넘게 걸린 컷이 수두룩할 만큼 한 획 한 획 혼신의 힘을 쏟은 작품이다. 아울러 역사적인 사실을 더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50쪽 분량의 해설도 실려 있다. 로마사를 제대로 다룬 책이 많지 않은 국내 독서 환경에서 만화 로마사는 로마의 역사를 가장 쉽게, 빠르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어낼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대구에서 거주하다 먹고살기 위해 상경했다. 1996년 만화 잡지?『영챔프』의 신인상 공모에 당선되어 만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후『밀가루 커넥션』,『정글벨』,『아비요』등을 발표했다.특히 음식 캐릭터들이 폭력배로 등장하는『밀가루 커넥션』은 입에 감기는 대사와 현실적 상황 설정 등으로 작가가 조직 폭력배 출신이 아니냐는 루머가 나돌 정도로 눈길을 끌었다. 2005년 로마사를 만화로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받는다. 역사 전공자가 아니기에 방대한 로마 역사를 제대로 옮길 수 있을까 두려움이 앞섰지만 모든 서양사의 근본이 되는 로마사를 오늘 이 땅을 사는 한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 그리고 그 작업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이 로마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여기저기서 들은 풍월은 있지만 어떤 것이 핵심인지 세부적인 내용은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같은 처지로서 그들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굵어주기 위해 긴 시간 자료를 살펴가며 만화를 꾸몄다. 지금은 이 시리즈를 완성하는 것이 그의 가장 큰 꿈이자 중요한 계획이다.
목차
저자 서문 | 아직도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감수자 서문 | 보통 사람은 경험에서 배우고 현명한 사람은 역사에서 배운다
Part 1 | 위대한 제국 로마의 비밀 ? 두 얼굴의 로마
어지간히 어리석고 게으른 자가 아니라면 로마 제국이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는가를 알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 폴리비오스
테베레 강변의 작은 도시 국가 로마가 절대 강국들을 모두 정복하고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할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일까? 기독교, 알파벳, 예술과 음식 등 로마가 인류 역사에 새긴 깊은 흔적들은 지금 대한민국에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들은 주변 국가의 장점을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고, 시대 변화에 맞춰 빠르게 변화했으며, 위기의 순간에도 굴복하거나 타협하지 않았고, 패전국의 시민들을 로마의 시민으로 포용할 줄 알았다. 하지만 이런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도 결국 멸망의 길을 걷고 말았다. 역사상 가장 강력하던 제국 로마의 성공과 실패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Part 2 | 늑대 소년들, 로마를 세우다 ? 로물루스와 레무스
로물루스의 가장 큰 업적은 로마를 내륙도 해변도 아닌 강변에 세운 것이다. - 키케로
기원전 753년 4월 21일. 로마의 초대 왕 로물루스가 팔라티누스 언덕에 건국의 깃발을 꽂는다. 테베레 강에 버려져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 늑대 소년 로물루스와 레무스. 한날한시에 태어나 숱한 역경과 고난을 함께했지만 영광을 나눠 가질 수는 없었다. 여섯 마리의 독수리와 열두 마리의 독수리, 사학적 진실과 신화의 경계에서 그날 형제가 본 독수리의 진실은 무엇인가.
Part 3 | 왕좌의 전쟁 ? 일곱 왕의 전설
권력자의 첫 번째 자질은 주변의 질투를 견디어 내는 것이다. - 세네카
244년 동안 7명의 왕을 거치는 동안 로마는 작은 부족 국가에서 이탈리아 반도의 강국으로 탈바꿈했다. 로마의 왕은 세습이 아닌 투표를 통해 선출되었다. 당시 로마는 라틴 인, 사비니 인, 에트루리아 인 세력이 있었고 이들 간의 끊임없는 권력 투쟁이 있었다. 최초로 선거 운동을 펼친 왕부터 노예 출신으로 선거 없이 왕위를 차지한 왕, 장인어른을 죽이고 스스로 왕위에 오른 왕까지. 각인각색 7인의 왕의 모습을 통해 로마 왕정 시대의 역사를 살펴본다.
해설 | 로마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들
연표 | 로마와 세계의 주요 사건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