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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착한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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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착한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저자
아사쿠라 마유미,노부타 사요코 공저/김윤경 역
출판사
북라이프
출판일
2017-02-10
등록일
2020-05-2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2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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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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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자의 진정한 자유는
엄마와의 적정 거리를 두는 데서 시작된다!”

완벽히 이기적으로 살 것, 착한 딸에게 주는 일곱 가지 메시지
엄마는 당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최근 한국 사회의 가장 큰 화두는 페미니즘이었다. 여성들은 다른 이의 목소리를 빌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지난 10~20년 사이 여성의 사회 진출은 비약적으로 늘었고 비혼, 만혼 등 결혼에 대한 생각도 점차 바뀌고 있다. 그럼에도 가족 안에서 여성, 특히 딸의 역할은 여전히 전근대적이다. 엄마의 말을 잘 들어주고, 부모한테 잘 해야 하고, 때가 되면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효도를 다해야 하는 존재. 밖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내는 여성도 가족 문제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20~30대 여성들은 2016년 화제가 됐던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주인공 박완이나 MBC 다큐스페셜 [착한 내 딸의 반란]에 등장한 사람들의 사연을 보며 크게 공감했다.
지금껏 딸이라는 호칭 앞에는 ‘친구 같은’, ‘착한’과 같은 단어들이 당연한 듯 따라붙었다. 마치 고유명사 같은 ‘착한 딸’이라는 굴레에 갇힌 수많은 여성들은 가족과 자신을 분리하지 못해 힘겨워한다. 특히 엄마의 희생이 요구되는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에서 엄마들은 딸에게 자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을 요구한다. 그러는 사이 엄마와 딸의 갈등은 드러나지 않은 채 곪아갔다. 엄마처럼 살게 되는 것이 두려워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여성도 있다.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엄마와 갈등을 겪고 있는 수많은 착한 딸, 아니 가족에게서 벗어나 나답게 살고 싶은 여자들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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