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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사랑을 할 딸에게
- 저자
- 유인경 저
- 출판사
- 위즈덤경향
- 출판일
- 2015-11-23
- 등록일
- 2020-05-2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7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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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엄마, 내가 사랑을 잘할 수 있을까….”
“딸아, 사랑은 원래 완벽하지 않아. 사랑도 사람이 하는 것 아니겠니.
사람 공부를 하다보면 사랑을 알게 될 거야.”
10만 독자가 읽은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저자 유인경이
딸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진짜 사랑을 찾는 법
어제의 사랑은 상처를 줬을지라도 내일의 사랑은 행복하길 바라는 딸에게
‘나만 이렇게 사랑이 어려운 걸까?’ 사랑이 서툴게만 느껴질 때 우리는 주변에 위로와 조언을 구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막상 [마녀사냥] 같은 프로의 연애전문가들이나 주변 연애 잘하는 친구들의 현실적인 조언들이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한편으론 ‘이렇게까지 연애를 기술적으로 접근해야 해?’라는 피로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때로는 별일 아니라며 너른 마음으로 도닥여주면서 차근차근 속 깊은 조언을 해주는 ‘어른’과 이야기 나누고 싶어진다.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를 통해 하루하루 전투를 치르듯 회사를 다니는 수많은 딸들과, 그런 딸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지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는 엄마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저자 유인경이 이번엔 ‘딸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진짜 사랑을 찾는 법’을 책으로 펴냈다.
유인경 경향신문 부국장은 평소에 직장 후배 또는 강의에서 만난 20~30대 여성들로부터 상담 요청을 많이 받는데, 그중 연애와 사랑 관련 내용도 상당히 많다고 한다. 아무래도 30년 넘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남자들을 많이 만나봤고, 온갖 연애담과 결혼담들을 통해 얻은 지혜와 내공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밖에 없는 딸도 요즘 연애와 사랑 때문에 생각이 많아지는 때인 터라 단순한 잔소리가 아닌 정말 조언다운 조언을 해주기 위해 고심해왔다고 한다.
저자소개
현재 경향신문 부국장 겸 선임기자.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던 해인 1982년부터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 결혼을 하면서 전업주부로 3년을 보낸 후, 결혼 생활이 로맨틱영화가 아니라 처절한 다큐멘터리임을 확인하고, 1990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 경향신문이 펴내는 시사주간지와 여성지의 편집장을 지냈고, MBC ‘생방송 오늘 아침’ ‘100분 토론’ 등 방송과 곳곳에서 강의활동을 하며 만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가장 큰 자산으로 꼽는다. 고교생부터 팔순 어르신까지 다양한 이들과 교류하며 누구와도 수다를 떨 수 있는 것이 특기다.
직장 초년생과 대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어줄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 ‘알파레이디 리더십 포럼’을 기획·운영하고, 그 밖에 ‘청춘고민상담소’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왕언니 유인경의 직딩 119’(팟캐스트) 등을 통해 20대 여성들과 소통하면서 그녀들의 대표적인 워너비이자 멘토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 《내 인생 내가 연출하며 산다》 《유인경의 해피 먼데이》 《대한민국 남자들이 원하는 것》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더 이상 사랑 때문에 마음 아프지 않길 바라는 딸에게
1부. 지금 사랑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니?
#사랑이 두려워지더라도 일단 해보렴
엄마도 사랑이 두려웠단다
신데렐라 동화를 다시 들여다보면
사랑은 뛰어드는 것이지 빠지는 게 아니다
어떤 것이든 경험에는 후회가 없다
사랑보다 네 자신을 믿으렴
#너에 대한 사랑이 남의 사랑도 끌어온단다
원이 포개어지기보다 더 커지는 게 사랑이야
사랑에 대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란
상대보다 나 자신을 알게 되는 게 연애란다
자신만의 매력을 발휘하는 여자가 섹시하다
사랑에서 상처받지 않는 힘이 생기려면
#부족한 상태에서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려봐
서로 발전하는 연애, 그보다 좋은 게 있을까
뛰어난 예술가 옆엔 대부분 뮤즈가 있단다
서로의 세계를 확장하는 것은 절대 어렵지 않다
완성남보다 완성해나갈 줄 아는 남자가 좋다
#사랑보다 사람을 봐야 한다는 것은
절대 눈을 낮추지 말아야 하는 것들이 있다
대화가 통하는 소울메이트만 찾지 마라
사람을 파악하는 것만은 네 스스로 하렴
달콤한 사랑보다 건강한 사랑을 하길 바란다
2부. 그 사랑이 널 힘들게 하지 않길…
#햄릿 왕자가 가장 널 힘들게 할지도 몰라
우유부단한 남자는 결코 착한 남자가 아니란다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은 아닐까
영원히 자라지 않는 남자일 수도 있다
마마보이와 효자는 다르다
소극적인 남자를 변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너도 애매함으로 남자를 헷갈리게 하지 마라
#무심한 남자가 지금은 멋있어 보일 거야
공감과 배려의 기본을 아는 남자여야 한다
달달한 말이 아니라 진심어린 말이 중요하다
네가 원하는 것을 먼저 표현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신의 잘못을 납득하지 못하는 남자라면
네 감정도 상대의 감정도 모두 소중하단다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사람인지 보렴
야망만 있는 남자에게 속는 여자는 안타깝다
일상의 작은 행복도 소중히 하는 남자가 좋다
꿈도 없이 무기력한 남자는 더 만나지 마라
순종적인 남자를 원하는 여자들도 많겠지만
무능한 남자들이 자주 쓰는 말들을 살펴보렴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책임의 문제다
#그 남자가 너만 사랑할 거라고 믿지 마
바람기가 본능이라는 남자들이 의외로 많다
신의를 저버리는 남자를 감내하지 마라
사랑에 푹 빠지기 전에 살펴봐야 할 것들
존재감을 확인받는 느낌은 착각이다
#집착하는 사랑보다 자유롭게 해주는 사랑이어야 해
집착을 지극한 사랑으로 착각하기 쉽다
질투나 무시 때문일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을 못 믿는 것은 자신을 못 믿는 것이다
널 함부로 대할 때 내버려두지 마라
3부. 사랑의 순간마다 현명한 널 응원할게
#사소한 일을 사소하지 않게 여겨 보렴
사소함의 소중함을 아는 여자가 사랑스럽단다
때로는 말없이 이야기를 들어주렴
그가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
30초의 시간이면 충분하단다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아름답단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도 괜찮다
이상형의 공식은 이제 없단다
자신을 좋아해줄 사람은 따로 있다
착한 여자가 되려 애쓰지 마라
단점을 덮다가 매력마저 감출 수 있다
#익숙하다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말 것
네 자신을 위해서 자신을 살필 필요가 있다
굳이 일부러 자신을 방치해두지 마라
자신의 매력을 유지하는 사람이 멋있다
일상 속에서 자신을 최대한 가다듬길 바란다
#애쓰지 마, 그건 사랑이 아닐지도 몰라
내 사랑을 상대도 사랑으로 느껴야 한단다
사랑은 이기고 지는 경쟁이 아니다
사랑 없는 나날도 스토리는 만들어진다
내 존재감을 위해 사랑을 하진 마라
#헤어지는 것을 두려워 말아라
잘 만나야 잘 헤어질 수 있다
지금 당장 헤어져도 될 만큼 최선을 다하렴
상처를 줄이는 이별의 태도가 중요하다
이별이 서로를 위한 선물이 되기도 한다
내일은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올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