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쉽게 씌어진 시(詩), 참회록(懺悔錄), 별 헤는 밤 外

쉽게 씌어진 시(詩), 참회록(懺悔錄), 별 헤는 밤 外

저자
윤동주 저
출판사
달시루
출판일
2015-04-08
등록일
2020-07-2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4MB
공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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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한국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새겨질 고전들!

달시루 한국문학선 근대편 중 윤동주 대표시 모음집 2권.
윤동주는 불행한 시대에 불행한 삶을 살았던 시인이었다. 일제의 압박 속에 놓인 조국의 암울한 현실과 민족의 불행 앞에 고뇌하고 성찰했던 지식인이었다. 문단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도덕성과 순결성, 미래의 희망을 노래한 시인이었다. 그가 남긴 시편 가운데 널리 알려진 〈쉽게 씌어진 시(詩)〉, 〈참회록(懺悔錄)〉, 〈별 헤는 밤〉등을 포함해 모두 20수를 묶어서 한 권에 담았다. 시인의 자필 원고와 여러 판본을 참조하였으며, 표기는 현재의 한글 맞춤법에 따랐다. 그러나 시적 표현상 필요한 경우에는 원본을 유지했다.

* 주요 작품 소개

〈쉽게 씌어진 시(詩)〉는 시인이 일본 유학 시절 창작한 대표작이다. 시인은 암울한 시대 상황에 무기력한 자신을 성찰하고, ‘현실의 자아’와 ‘내면의 자아’의 화해를 통해 현실을 극복하려 한다.

〈참회록(懺悔錄)〉은 거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끊임없이 자아를 성찰하는 시인의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시인은 현재의 참회조차 진정한 참회는 아니며 미래의 어느 날 다시 참회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별 헤는 밤〉은 과거의 회상과 현재의 자기 성찰,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시상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여기서 별은 과거 회상의 매개체이자 미래 희망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 시는 시인이 생전에 발간하지 못했던 자필 원고 시집의 마지막에 실린 작품이다.

* 저자 : 윤동주.

1917년 만주 북간도 명동촌 출생.
섬세한 감수성으로 도덕성과 순결성을 지향하는 삶을 추구함으로써 자기 성찰과 미래의 희망을 노래한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1941년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마치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듬해 릿쿄대학 영문과에 입학했다가 다시 도시샤대학 영문과로 전학했다. 시는 15세 무렵부터 쓰기 시작했지만 처음으로 활자화된 작품은 《가톨릭 소년》에 발표한 동시 〈병아리〉였다. 연희전문학교에 재학 중일 때 《조선일보》에는 산문 〈달을 쏘다〉를, 교지 《문우》에는 〈자화상〉과 〈새로운 길〉 등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시집은 끝내 발간하지 못했다.
1943년 항일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2월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눈을 감았다. 1948년 유작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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