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뒤집는 스토리텔링
이 책의 특징은 기존 스토리텔링이나 소설작법, 시나리오 작법과 달리 인물, 사건, 구성 등 교과서적으로 정리한, 흔하고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저자가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끼고 얻은 깨달음을 담은 글이다.
독창적인 스토리란 파격적인 이야기로 돌을 맞거나 특출나서 뽑혀야 한다는 지론을 펼치고, 인물을 만들 때는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으로 욕망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면 공감가는 캐릭터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독창적인 이야기는 기존 동화나 신화 등을 비틀면 새로운 느낌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많은 예제나 샘플들을 활용하여 쉽게 이해가 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추상적이고 막연한 이론들을 눈에 보이게 해 줄 것이다.
또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을 중심으로 펼쳐나간다. 심리학, 사회학, 역사 등을 어떻게 이야기를 만드는데 활용하는지 쉽게 보여준다.
책 내용은 순수예술, 대중예술의 구분을 두지 않는다. 형식과 내용이 약간은 다르지만 두 개 사이에는 공통분모가 있을 것이다. 그 경계를 깨는 것도 중요하고 공통점을 중심으로 이야기로 세상을 뒤집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작가소개
김율도
198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독학으로 문학을 공부했고 문단 등단 후에 대학에 입학하여 남보다 5년 늦게서야 서울예대를 졸업했다.
1994년 한국방송개발원 방송작가 과정 수료했고 1995년부터 방송작가 일을 했다.
방송작가로서 주요 활동 내역은 KBS(수퍼선데이), SBS(우리끼리 또래끼리), MBN(경제야 놀자), EBS (아세커꿈), 대교방송(길따라 떠나요)
주요 저서
- 시집 '엽서쓰기'(1988, 햇빛출판사)
- 시집 '수학노트에 쓴 사랑'(1993, 문학수첩)
- 시집 '10만원짜리 팬티입은 서울타잔' (1996, 도서출판 무한)
- 실용서 '짜릿한 실전네이밍' (2007, 도서출판 무한)
- 시모음편 '가끔은 위로받고 싶다'(2009)
- 옴니버스 시집 '기도하면 열리리라' (2009, 공저)
- 수필집 '날마다 감동 날마다 행복' (2009, 공저-도종환,이해인,서정윤,고정욱)
- 자기계발서 '직장인 불패 혁명' (2010)
- 시집 '다락방으로 떠난 소풍' (2013)
- 동화 '큰 나무가 된 지팡이'(2014)
수상 경력으로 제 1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1991), 제 18회 구상 솟대문학상(2014)을 받았다.
율도국 문예창작원 원장.
uldo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