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 론리플래닛 트래블 가이드
중앙아시아는 알렉산더 대왕, 칭기즈 칸, 티무르 등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영웅들이 모두 정복욕을 과시했던 곳이다. 덕분에 이 지역은 페르시아, 이슬람, 중국, 소련, 러시아, 터키 등 인접 국가들의 영향을 받아 다채로운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 게다가 관광객과 서양의 개발 광풍으로부터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했던 덕분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전통문화를 현재까지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동서양의 문명이 교류했던 실크로드의 중심. 소련 해체 후에도 이슬람 문화와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지켜 온 곳.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오랫동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중앙아시아가 최근 적극적으로 여행자들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2014년 론리플래닛 트래블가이드 『중앙아시아』 최신판과 함께 2천 년의 비밀을 간직한 중앙아시아로 여행을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