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 월급쟁이는 어떻게 40대 중반에 파이어족이 되었을까?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그 길은 멀고 험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금수저도 아니고, 사업을 하지도 않는 사람, 평범한 외벌이 직장인이라면 경제적 자유가 아예 불가능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외벌이 월급쟁이로서도 충분히 파이어족(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그는 20년간 외벌이 월급쟁이 생활을 했지만, 자신만의 철학과 투자 전략으로, 40대 중반에 대한민국 상위 0.1%의 부를 일구고 멋지게 파이어했다.
저자의 투자 철학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잃지 않는 중장기 투자로 수익을 쌓는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기본 원칙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다. 그 기본 원칙은 과도한 분산 투자가 아닌 잘 아는 소수 종목에 집중해 산업의 사이클을 이해하고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기회를 발견하는 것이다. 이 발견이 저자가 대한민국 상위 0.1% 부자가 된 비결이다. 그리고 이 비결이 저자가 직접 투자한 종목 분석을 통해 이 책에 그대로 담겼다.
이 책은 자자가 직접 실천한 투자 전략과 종목 분석, 그리고 미래를 대비하는 장기 계획의 중요성을 다룬다. 무엇보다 외벌이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재산을 축적했는지, 어떤 자세로 투자 종잣돈을 마련해야 하는지, 향후 100세 시대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깊은 통찰력으로 풀어낸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투자 방법서가 아니다. 외벌이로 조기 은퇴를 이룬 저자의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경제 계획과 삶의 방향성을 따라가면, 누구든지 머지않아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도 저자처럼 이른 시기에 파이어족에 이르는 그 길을 걷기를 바란다.